Psychology

다발성 경화증(MS)의 원인과 증상

happylullaby 2024. 3. 1.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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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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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발성 경화증이란 무엇이며,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다발성 경화증의 정의>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신경계의 탈수초성 질환(demyelinating disease; 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절연물질인 수초가 탈락되는 질병) 중 가장 흔한 유형임.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 성인기에 나타나며 발병이 갑작스럽다.
  • 20~40세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10세 이전이나 60세 이후에는 발병이 드물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인종에 따라서 발생률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데, 유럽계 백인에게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동양인과 흑인에게서는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1. 원인

*신경학적 기저 - 수초손상

  • 유전적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서 주위 환경에 의해 일어나는 자가면역 반응이 다발성 경화증의 발병에 주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질병의 감수성).
  • 다발성 경화증은 주로 뇌실 주위의 백색질 및 척수 등에 염증 세포가 침투하여 발생한다. 이러한 중추신경계의 염증세포 침윤(침투)은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생각된다.

2. 증상

  • 이상감각 증상: 무감각, 얼얼한 느낌, 화끈거림(국소적으로 나타남)
  • 운동 장애: 반신마비, 하반신마비, 사지마비(하지마비에 동반하여 배뇨, 배변, 성기능 장애)
  • 시각신경염: 통증이 동반된 시력 저하, 시야 흐림
  • 피로, 통증, 우울증, 기억력장애, 방광기능장애, 변비, 성기능장애
  • 초기증상으로는 얼굴, 사지, 몸의 감각상실이나 운동통제 상실로 나타나며, 혹은 감각과 운동통제를 모두 상실할 수도 있다.

3. 경과

발병 후 일정 기간 동안 불규칙한 재발과 완화를 반복하면서 신경계 손상이 점차 쌓이게 된다. 따라서 재발 후 회복되는 정도가 크게 줄어들어 증상이 악화되거나, 또는 뚜렷한 재발 없이 마치 만성퇴행성질환과 같은 양상으로 점차적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이차진행형(secondary progressive) 다발성 경화증이라고 한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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